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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2019/12 (5)
Things will all work out.
크리스마스 홈파티에 초대되어 남편과 친구 집으로 향했다. 원래 이맘때면 발가락이 아플 정도로 추운데 이 날은 초겨울 날씨여서 기분이 더 좋았다. 2미터는 훌쩍 넘어보이는 큰 트리와 집안 곳곳에 꾸며놓은 크리스마스 장식들- 워낙 꾸미고 장식하는걸 좋아하는 친구라 스케일이 다르다. 친구들과 인사가 끝나고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놓은 음식들을 정신없이 흡입하고 정신이 좀 든 후에야 카메라를 들었다. 역시 이친구 칠면조 요리가 최고다 ㅠㅠ 입에서 살살 녹아!!! 친구들 모두 식사를 마친 후 크리스마스의 하이라이트 선물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 다들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술 마시지 않아도 술 취한 것처럼 웃고 떠들고 폭풍 수다를 떨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집에 올 수 있었다.
북미에서 1년 중 가장 큰 행사 크리스마스 🎄🎁 11월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. 하우스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고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노래가 울려 퍼진다. 캐내디언들은 보통 실제 나무를 사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든다. 그래서 마트나 Lowe's 같은 큰 매장에서 다양한 사이즈의 나무를 파는 걸 많이 볼 수 있다. 그러나 나무를 사오고 크리스마스가 끝난 뒤에는 버리고... 나에겐 넘 나 큰일이다. 그냥 쓰던 거 쓰자.. 우리 집도 연중행사인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(사실 나 혼자 만들기) 트리 치울 때는 세상 귀찮지만 그래도 불 켜 놓고 보고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 :D 와아아 그 사이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. ☃️ 올 겨울은 작년보다 따뜻한 것 같다. 아니, 매년 덜..
처음 캐나다 올 때 한국에서 스킨케어를 대량으로 가져와서 사용했는데 한 해 두해 지내다보니 그냥 캐나다 제품을 쓰는 게 나은 것 같아 이것저것 시도해봤다. 예민한 피부는 아니지만 캐나다 겨울이 워낙 건조하다보니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. 화장품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 제품을 사용할 땐 화해 어플을 항상 이용했지만 캐나다에서 쓰는 화장품을 검색하면 찾을 수 없을 때가 많았다. 그래서 찾게 된 게 Think Dirty app. 북미에서 사용하는 화해 어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 제품 리뷰와 성분뿐만 아니라 어플을 통해 뷰티박스를 신청하면 업체에서 선정한 8-10가지 새로운 화장품들을 받아 볼 수 있다. https://www.thinkdirtyapp.com/ Think Dirty App Sh..
다운타운에 있는 분위기 괜찮고 데이트하기 좋은 스테이크 집. 친구 생일파티나 남편과 데이트할 때 종종 가는 곳이다. 작년, 한국에서 놀러 온 친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. 저녁에 보면 정말 멋있다. 효과를 잘 준 것도 있지만 :D Baseball Top Sirloin 남편이 항상 시키는 메뉴. 정말 이름처럼 야구공만 한 두께로 나온다. 여기에 블루치즈를 추가해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. New York Striploin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. 입에서 살살 녹아 자꾸 손이 가게 되고 그렇게 점점 돼지가 되어가고... 나름 잘 먹는 위를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다 먹지 못할 정도로 많다. 포스팅하면서 또 먹고 싶다..... Top Sirloin 이 메뉴는 이번에 처음 시켰는데 음... 스테이크 괜..
이 곳을 처음 알게 된 건 작년 겨울. 친구의 소개로 필리핀 음식점을 가게 되었는데 음식을 손으로 먹어야 한다길래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 시도해 보기로 했다. 비주얼에 놀라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놀랐다. 종종 생각나게 하는 맛.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와 다시 Tinuno로! 벽에 손글씨로 쓴 메뉴판이 있지만 손님들 대부분은 저 메뉴를 시켜먹는다. 위 사진과 같은 메인 메뉴를 주문할 땐 "Kamayan" 2인분이라고 말하면 알아서 준비해준다. 가격은 1인당 15불! 카메라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양이 많아 보이지만 먹다 보면 얼마 안가서 순삭...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한국인 입맛에 정말 잘 맞는다. 이건 작년에 처음 먹었을때 찍었던 사진인데 같은 걸로 주문한 건데 양이 조금 다르다....